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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만의 파도
정상가 12,500원
판매가격 11,250원
저자 김건일
발행일 2013년 1월25일
사이즈 145*210
쪽수 290쪽
ISBN 9788955661439 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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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김건일
재일동포 2세로 일본에서 태어났으며, 통영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대기업의 중견 간부를 지내다가 남미를 거쳐 뉴질랜드에 정착했다. 웰링턴의 빅토리아대학교와 바이블칼리지, 오타고대학교에서 수학했다. 뉴질랜드 장로교단의 목사 후보생으로 선발되어 낙스신학대학을 졸업했으며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뉴질랜드 장로교단의 목사로 안수 받았다. 120년 전통을 가진 뉴질랜드 키위교회의 부목사로 부임하면서 서양 목회자와 함께 팀 목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키위교회 속에 한인교회를 설립하여 한 교회 두 회중인 다문화 교회의 기틀을 확립하였다. 후에 뉴질랜드 장로교단 총회본부 아시아 총무로 임명되어 교단과 아시아 교회들의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정년으로 은퇴를 하고, 떠나 있었던 고국에 아내와 함께 돌아와 지금은 기회 있을 때 마다 뉴질랜드의 다문화 목회와 가교목회Bridging Ministry의 경험을 고국의 교회에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책 소개

남미에서 뉴질랜드까지, 이민의 삶속에 깃든 아픔과 행복의 순간
이민의 삶은 뿌리째 뽑혀서 사막 같은 광야에 내팽개쳐진 나무와 같다. 새롭게 뿌리를 내려야 하는 고달프고 험난한 삶이다. 눈물이 있고 슬픔이 있는 이유다. 이 책은 1980년대에 남미로 이민을 나섰다가 뉴질랜드로 옮겨 신학을 공부하고 이민 목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건일 목사의 에세이다. 이제 고국으로 돌아와 이민의 삶을 차분히 되돌아보고 정리한 내용을 책으로 펴냈다.
재일 동포 2세로 태어난 저자는 해방기에 부모님을 따라 입국한 후 유년 시절을 거쳐 무지개를 좇듯이 이민 길에 오른다. 우여곡절 끝에 정착한 뉴질랜드에서 원래 가고자 했던 목사의 길을 걷게 되는 사연들이 감동적으로 이어진다. 외롭고 고달픈 이민 생활에도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워낸 부모로서의 모습도 함께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은 목회자의 신앙 수필집이나 설교집이 아니다. 그렇다고 사회적인 출세나 한국 이민자로서의 성공담도 아니다. 꿈을 좇아 남미로, 호주로, 또 뉴질랜드로 이민, 삼민의 여정을 거치며 저자가 경험한 이민 교회의 목회와 오랜 이민 생활의 역경을 비롯해 그 속에서 느꼈던 행복을 덤덤히 그려낸 이야기이다. 한번이라도 이민을 고민한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많은 지침을 얻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소중한 인생의 참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줄 것이다.


“나를 뉴질랜드 이민 성공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여럿 만났다. 그러나 그것은 적합지 않다. 나는 이민자로서의 피눈물 나는 노력을 기울여 큰 기업을 일군 사람도 아니고 개인적인 지위와 명예를 얻은 사람도 아니다. 그렇게 보면 나는 이민 실패자일 뿐이다. 그것뿐이 아니다. 나는 빚만 안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받은 사랑의 빚이다. 이 빚은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이다. 그러나 나에게 이 빚들은 너무나 소중한 인생의 참 가치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마음속 깊은 곳에 새겨진 보물이다. 그것이 사랑의 빚이기 때문이다.”




 

스스로 어리석은 이민자였다고 고백하는 저자의 삶의 체험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무지개 잡는 꿈이 환상이었을지라도 그는 꿈꾸는 사람으로 남기를 바란다. 꿈은 내일에 대한 희망과 더욱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동력임을 밝히고 있다. 그는 실패한 이민자가 아니요 행복한 성공자이다. 두 자녀의 삶은 미래를 꿈꾸며 살아가는 오늘의 젊은이들에게도 값진 선물이 될 것임을 굳게 믿으며 이 책을 권한다.

손주은 메가스터디(주) 대표

 

차례
1. 뉴질랜드, 천국인가 지옥인가
웰링턴의 바람, 바람, 바람
재미없는 천국, 재미있는 지옥
실패한 이민자의 고뇌
이민에서 삼민으로
마지막 남은 지상 낙원?
뉴질랜드의 상징 키위와 펀 리프

2. 이민 1.5세대의 아픔
자녀 교육 위해 이민을?
방황하는 이민 1.5세대
아들과 야간 공민학교
초등학교 청강생이 된 딸
웰링턴의 겨울

3. 내 속의 이민 DNA
나는 누구인가
교회 지킴이 36년, 그 미스터리의 삶
줄치갈치
체력장에 얽힌 사연
대학 배지와 교복

4. 어리석은 이민자
누가 아내의 소박한 행복을
어리석은 이민자의 꿈
LA공항과 마이애미의 악몽
여성이 강해지는 이민이라지만
웰링턴공항의 한국인 미용사
내일을 기다리며

5. 안데스의 기적
적도 위에 서다
해발 5000미터 만년설, 코토팍시
남미의 매력과 그림자
카사 아리랑
안데스의 지진

6. 타스만의 파도
사랑하는 친구
남미여, 안녕
누가 당신을 호주로 불렀나요
시드니의 고독
당신은 남미파

7. 아름다운 하모니를 꿈꾸다
목사 후보생
신학 공부는 가족의 합작품
추억의 목회 훈련
남태평양의 섬나라 친구들
첫 부임지와 팀 목회
영어 목회와 다음 세대
통일성과 다양성
아쉬움 속의 피날레
아름다운 하모니의 꿈
잊지 못할 웰링토니언들
와이카토의 원더피플

8. 이삭 같은 아들, 보석 같은 딸
관악 캠퍼스의 졸업식장
혜원이는 똑순이
제임스, 꿈을 이루다
오타고의 오누이 치대생
누가 베냉을 아는가
시드니대학교를 포기하다
한국의 치과 의사가 된 딸
아들의 장래를 축복하며

9. 이민, 그 꿈과 환상
포트럭 인생
구름 따라, 바람 따라
당신은 파도를 타시나요
야곱의 발길처럼
눈물 너머의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