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채백은 현재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며, 서울대학교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마쳤다(언론학 박사). 저서로는 ≪대중 매체의 이해와 활용≫(공저), ≪21세기 미디어 산업의 전망≫(공저), ≪현대 출판학 원론≫(공저), ≪현대 사회와 매스 커뮤니케이션≫(공저), ≪중국 조선족의 언론과 문화≫(공저)가 있으며, 역서로 ≪세계 언론사≫, ≪언론 비평, 어떻게 할 것인가≫, ≪혁명과 커뮤니케이션≫이 있다. 그 밖에 한국 언론사에 관한 논문을 여러 편 발표하였으며 1993년에는 한국언론학회가 주는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책 소개
현대 사회에서 출판이 갖는 위상과 역할 영상 매체나 뉴미디어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출판의 위상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출판을 포함한 인쇄 매체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도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은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매체이면서 인간과 사회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매체로서, 그리고 모든 문화적 활동의 핵심적 매체로서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출판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천해 왔으며 현대 사회에서는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뉴미디어의 시대에 출판 매체는 어떻게 변모할 것인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에서는 출판의 본질과 특성, 기능에 대하여 논하였다. 출판을 사회적 상황과 밀접한 관련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회적 현상으로 파악하면서 출판의 본질과 특성을 사회 과학적 관점에서 논하였다.
2부에서는 출판의 역사를 정리하였다. 원시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정치 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출판 매체가 변모, 발전해 온 과정을 정리하였다.
3부에서는 현대 출판의 다양한 측면을 분석하였다. 출판 문화와 출판 산업, 출판 독자, 출판 법제, 그리고 출판 매체의 제작 과정 등을 논의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