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구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석사 및 빅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방송대학교 방송정보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모던 애드버타이징>>, <<현대 광고의 이해>>(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성공적인 기업 이미지 마케팅>>이 있다.
이은택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졸업했으며,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대학교 저널리즘 대학원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방송대학교 방송정보학과 교수로 있다.
김진환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했으며, 프랑스리용대학교 제2대학원 석사 및 프랑스 디종대학교 영상 커뮤니케이션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한국방송대학교 강사이다
책 소개
미디어와 윤리 이 책은 미디어를 수용하는 데 있어서 윤리적 지식의 필요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미디어 내용물이 그 선택 단계에서부터 제작 과정을 거쳐 수용자에게 도달하기까지는 수많은 의사 결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지금까지 미디어 수용자들이나 미디어 종사자들은 그 제작 단계에서의 윤리적 고려보다는 그 산물에 더 관심을 가져 온 게 사실이다. 이러한 미디어 윤리의 부재는 미디어계에 많은 폐단을 가져 왔다.이러한 미디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쓰여졌다. 따라서 윤리와 철학을 바탕으로 한 미디어 윤리의 가이드라인 등이 실제 사례를 통해 제시된다. 우리는 이를 통해 미디어 윤리에 대해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미디어 소비자들이 상품을 소비하는 데 있어 제조 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윤리적 시각을 배경으로 주어진 항목에 대해 분석을 할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이 이용하는 미디어가 제 기능을 하고 사회에 유익한 상품을 만들어 낸다면 미디어 윤리에 대한 논의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 윤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연구가 필요한 것은 역설적으로 미디어의 기능에 대한 의문이 항시 제기되기 때문이다. 나라를 불문하고 미디어의 성이나 폭력 묘사는 우려의 수준을 넘어섰다. 실례로 미국 행정부의 공중 위생국장은 텔레비전 폭력을 공중 보건 문제로까지 보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의 의의는 우리가 일상에서 아무런 문제 제기 없이 접하는 미디어 상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 있다.
이 책의 1, 2장에서는 미디어 비평과 윤리에 대한 소개와 철학적 기초에 대한 고찰, 미디어 윤리의 가이드라인 등이 제시된다. 이 책의 핵심 부분이 될 3장에서는 앞에서 논의된 철학적 배경을 가지고 사례 연구에 나와 있는 주요 논쟁 영역을 탐구하게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이전에 막연하게나마 가지고 있던 언론 현상에 대해 비교적 구체적이고 살아 있는 시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한국적 미디어 윤리 비평을 위한 전망을 모색해 볼 것이다.
차례
1장 미디어 비평과 미디어 윤리에 대한 이해
미디어 윤리비평의 필요성 / 윤리적 지식의 필요성 / 미디어 비평의 여러 관점
2장 미디어 윤리
미디어 윤리에 대한 철학적 기초 / 윤리 영역의 언론 적용: TUFF 공식 / 미디어 윤리의 철학적 배경 / 미디어 윤리에 대한 절충적 대안 모색
3장 미디어 윤리 문제의 실제
윤리와 자유: 매스 미디어의 책임성 / 자율성과 윤리적 결정 / 윤리 강령과 전문성 / 진리, 공정성, 객관성 / 정보 평등 대 정보 불균형 / 사생활과 공중의 관심 / 폭력과 성 /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정보와 오락의 결합 / 이해의 상충 / 미디어와 경제 시장 / 미디어와 권력 / 미디어 홍보 기능 / 광고와 윤리
4장 한국 언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위하여
한국 언론의 구조 개선을 위하여 / 신문 방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 한국 언론의 윤리 철학 기초 다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