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숙(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신문학과에서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소비 문화 이데올로기 분석>>, <<대중 매체와 사회>> (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텔레비전 드라마 '종합 병원'의 담론 분석>, ＜문화 연구와 페미니즘: 유물론적 페미니즘과 문화 연구의 새로운 결합을 위한 시도＞, ＜일상 소비와 즐거움＞, ＜문화 연구와 일상 경험의 세계: 발터 벤야민의 매체 개념과 수용에 관한 논의＞, ＜시청자 참여 토론 프로그램의 구조와 담론 전개 방식에 대한 분석＞ 등이 있다.
마동훈(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학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번역서로는 <<방송의 세계화와 문화 정체성>>(공역)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Production of Television Popular Culture＞, ＜The Games of Identity＞, ＜On Stuart Hall＞, ＜한국 영화 산업의 구조에 관한 일고찰＞, ＜뉴 미디어와 일상 생활＞, ＜문화 이론, 문화 연구, 그리고 미디어 연구＞, ＜푸코의 권력과 문화＞ 등이 있다.
박동숙(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미국 텍사스대학교에서 라디오 TV 필름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논문으로는 ＜팬은 누구인가? -- 대중 문화의 주체적 수용자＞, ＜대중 문화와 수용자＞, ＜멀티미디어와 수용자＞, ＜문화론적 수용자론: 수용자를 보는 새로운 시각＞, ＜여성의 TV 보기: 공론장의 가능성에 대한 수용자 중심적 탐구＞ 등이 있다.
원용진(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쳤다(언론학 박사). 저서로는 <<한국 사회 변동과 언론>>(공저), <<대중 매체와 페미니즘>>(공편저), <<초정보 사회와 정보 고속 도로>>(공편), <<시네-페미니즘, 대중 영화 꼼꼼히 읽기>>(공편) 등이 있다. 저서로는 <<대중 문화의 패러다임>>, <<광고 문화 비평>> 등이 있다
윤선희(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석사, 미국 오리건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번역서로는 광고 문화: 소비의 정치 경제학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정보화 사회의 권력과 커뮤니케이션: 한국의 컴퓨터 통신망 정책의 담론 분석＞, "Power Online: A Post-structuralist Perspective on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 "Discourse of Democratic Communication and the Archaeology of Information Technology in South Korea" 등이 있다
이수연(한국외국어대학교 강사)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석사,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메두사의 웃음: 한국 페미니즘 영화와 섹슈얼리티>>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텔레비전 드라마의 즐거움: 남성 시청자와 모래 시계 -- 정신 분석학적 분석＞ 등이 있다.
전규찬(강원대학교 정치언론학부 교수)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포스트 시대의 문화 정치>>, <<현대 대중 문화의 형성>>(공저), <<애인: TV 드라마, 문화 그리고 사회>>(공저), <<문화 연구 이론>>(공저) 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글로벌 미디어와 자본주의>> (공역), <<드라마 구성론>> 등이 있다.
정재철/b>(동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경희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퀸즈대학에서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정치 커뮤니케이션 원론>>(공저), <<언론과 현대 사회>>(공저), <<텔레비전 제작론>>(공역) 등이 있다.
황인성)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웨인주립대학교에서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 연구 이론>>(공저), <<가족과 방송>> (공저), <<애인: TV 드라마, 문화 그리고 사회>>(공편저) 등이 있고, 번역서로는 <<텔레비전 제작론>>(공역) 등이 있다
책 소개
문화 연구 문화는 이제 일상을 넘어 학문의 영역으로 확대되었다. 이 책은 구조주의에서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문화 연구의 발전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이론들은 물론, 문화 텍스트가 소비되는 구체적인 공간을 다룬 대중 문화와 일상성에 관한 글들, 더 나아가 문화를 권력의 영역에서 재조명한 글들을 실었다. 한국 방송 학회 문화 이론 분과 학자들의 연구 성과를 엮은 이 책은 우리 문화 연구 이론을 정립하는 한 계기가 될 것이다.
1부는 문화 연구의 주요 이론을 소개하고 있다.
1장 "구조주의와 기호학"은 소쉬르의 구조 언어학을 구성하는 주요 개념들과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론을 살펴본다. 그리고 바르트의 이론을 그의 '신화론'을 중심으로 정리한다.
2장 "문화 자본과 이데올로기"는 사회와 문화 구성체의 핵심인 '이데올로기' 개념을 문화 연구 맥락에서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특히, 알튀세르의 이데올로기론, 그람시의 헤게모니론, 부르디외의 문화 자본 개념 등에 대한 논의를 중심으로 이들이 이데올로기 이론의 발전에 기여한 점과 그 한계에 대하여 살펴본다.
3장 "문화 연구와 페미니즘"은 하나의 사회 운동이자 이론으로서의 페미니즘이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에 대하여 이론적인 관점에서 고찰하고 있다.
4장 "포스트모더니즘과 문화 연구"는 톰슨, 윌리엄스, 홀로 이어지는 영국의 문화 연구 전통과, 알튀세르에 의해 대표되는 구조주의 마르크스주의의 영향으로 변모되어 온 영국의 문화 연구 경향을 살펴본다. 영국의 문화 연구 전통과 포스트모더니즘과는 어떠한 관점에서 유사한지, 어떻게 차별화되는지, 포스트모던 대중 문화의 이론화 작업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검토한다.
2부는 대중 문화를 일상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5장 "대중 문화와 수용자"는 1980년대 이후 새롭게 제시된 수용자상이 기존의 개념과 어떻게 다른지를 커뮤니케이션 모델의 변화 속에서 추적한다. 또한, 스튜어트 홀의 해독 모델에 기반을 둔 텍스트와 수용자에 관한 다양한 문화 연구들을 점검함으로써 수용자 연구 내의 다양한 흐름을 정리한다.
6장 "일상 소비와 즐거움"은 대중 문화물의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저항적 해독과 이것이 유발하는 '즐거움'을 다룬 연구들을 소개한 글이다. 드 세르토의 일상적 실천 이론과 바흐친의 카니발 이론을 원용한 연구들 가운데 특히 여성의 대중 문화 체험과 이들 이론을 접목시킴으로써 대중 문화의 정치적 차원을 복원시키고자 한 작업들에 주목한다.
7장 "문화 정치"는 문화 권력의 개념적 논의를 뛰어넘어 현실 변화의 실천적 힘으로서의 문화를 강조한 글이다. 문화 정치의 영역별 과제로 우선 실종 상태에 이른 계급 담론의 부활과 신세대 정치의 생성적 가치 여부, 주변부에 내몰린 지역의 문화 주권 회복, 인종주의 이데올로기와 억압적 민족주의의 해체 문제를 다룬다.
3부는 문화를 권력이라는 관점에서 설명한다.
8장 "정체성의 정치학"은 정체성에 대한 전통적 논의를 본질주의 패러다임으로 보고 이의 폐해와 이점을 정리한 후 이의 극복으로 이데올로기 패러다임과 담론 패러다임을 설명한다. 이데올로기 패러다임에서는 정체성을 헤게모니의 장으로 보고 그 구체적인 예로 1980년대 우리 민족 문화를 둘러싼 민족 정체성 형성 시도를, 담론 패러다임을 논하면서 후기 근대성과 정체성의 관계를 논하고 있다.
9장 "공공 영역과 매체 연구"는 공공 영역 개념을 재발견, 문화 연구의 새로운 좌표를 확립하고 매체 연구의 새 지평을 넓히기 위한 가능성을 탐구하려는 의도에서 쓰여졌다. 공공 영역은 문화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이론틀이다. 이에 하버마스의 공공 영역이 지닌 개념적 문제와 학자들의 비판들을 하버마스 이론의 전체 틀 속에서 재해석하여 근대주의의 발전적 극복과 개념의 정치화를 시도하였다.
10장 "푸코의 권력과 문화"는 신화, 문화에 모종의 질서를 부여하는 논리로서의 사회적 담론과 권력의 문제를 고찰하기 위해 푸코의 담론과 권력의 개념을 빌려 설명한다. 푸코식 담론과 권력 개념은 문화 연구의 담론, 수용자 해독 과정 연구의 지평을 권력의 개념까지 확장하는 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