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그래엄 터너 Graeme Turner는 현재 퀸즈랜드 대학 영문학과 교수이며 대중 문화 연구자이다. <호주 문화 연구 저널>의 초기 편집인으로 영국 문화 연구 내의 기존 연구 경향 및 새로운 연구 흐름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를 제공해 왔다. 문학과 영화, 텔레비전, 그리고 대중 문화 전반에 대해 많은 책을 집필, 편집했다. 저서로는 <<호주의 미디어 The Media in Australia: Industries, Texts, Audiences>> (1992), <<호주 텔레비전 Australian Television: Programs, Pleasures and Politics>>(1989), <<대중 영화의 이해 Film as Social Practice>>(1988, 개정판 1993), <<오즈의 신화 Myths of Oz: Reading Australian Popular Culture>>(1987) 등이 있다.
옮긴이 김연종은 현재 단국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로 있다.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미국 남일리노이 주립 대학 언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박사 학위 논문으로 "Framing of Hegemonic Ideology: A Cross-cultural Analysis of News as Discourse"가 있으며, 그 밖에 대중
책 소개
‘문화 연구’의 길로 인도하는 친절한 안내서 문화 연구는 인문 사회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연구 분야로 자리 잡고 있지만 명확하고 통합된 이론 구조라고 보기는 아직 어렵고, 정의하기 또한 쉽지 않다. 지금까지 문화 이론의 구체적인 측면이나 적용 등을 다룬 연구는 많았으나 이를 접근하기 쉽게 소개하려는 시도는 이 책이 처음이다.
저자인 그래엄 터너는 문화 연구의 주요 테마로 언어, 기호학, 마르크스주의,개인주의, 담론 등을 살펴본다. 또 영국 문화 연구의 선구자들인 리처드 호가트,레이먼드 윌리엄스, E. P. 톰슨, 스튜어트 홀 그리고 버밍엄 현대 문화 연구소 등의 연구 작업들을 통해 문화 연구의 역사를 서술한다. 또한 그는 문화 연구의 중심 범주인 텍스트와 맥락, 일상의 사회적 생산, 이데올로기 문제에 관해 논의하면서 이와 관련된 존 피스크와 존 하틀리, 딕 헵디지, 폴 윌리스, 데이비드 몰리 등의 연구 작업을 분석한다.
